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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서 황금률은 수 없이 많습니다. 저점 매수 고점 매도. 필요이상의 비용을 지출하지 말기. 분산투자를 위해서 소형주를 사기.

많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준칙을 모두 따라, 소형주에 투자를 했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에 S&P 500지수와 함께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최소한 소형주는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고 전체적인 위험을 낮추었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모든 소형주에 의한 고통은 나쁜 것이었습니다. 만약에 이들 투자자들이 지난 20년간 소형주 대신 중형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그들은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수익률 또한 많이 개선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S&P 500지수에 60%를 투자하고, 40%를 일반 소형주 지수인 Russell 2000에 투자하였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1979년에서 1998년까지, 이 포트폴리오는 동일한 위험을 가지고 S&P 500지수보다 낮은 수익률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40%를 중형주에 투자하였다면 위험은 감소되었으며, 수익률은 여전히 똑 같은 수준에서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익률은 소형주 펀드와 비슷하면서도 위험은 적은 것입니다. 이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중형주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중형주 : 그들은 무엇인가요?

모닝스타 스타일박스의 모든 부문을 통틀어, 중형주처럼 개념이 모호한 것도 없습니다. 대형주라고 하면 코카콜라나 IBM을 금방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소형주라고 해도 정의가 명확합니다. 소형주는 이제 막 태동기에 있어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되는 기업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형주는 어떤 기업을 말하는 걸까요?

중형주에 대한 개념을 개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도 가장 성공적인 소형주와 가장 적게 성공한 대형주의 집합으로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소형기업이 성장하면 중형기업이 됩니다. 중형기업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영업 위험은 소형기업보다 좀 더 낮습니다(즉, 파산할 위험이 좀 더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대형 기업중에서 수익률이 경쟁사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결국에는 중형주로 추락하는 것입니다. 이런 형태의 중형주는 대형 담배회사인 RJ Reynolds처럼 실망스러운 이익을 내는 견실한 기업일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는, 중형주라고 하면 소형주와 대형주의 성격을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치로써 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표치로써, Russell Midcap index를 생각하면, 지난 20년간 중형주가 어떠한 성과를 보여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인덱스의 연간 수익률은 Russell 2000 index와 S&P 500의 중간쯤이었습니다. 1998년에, S&P 500 지수는 28.6%의 수익률을 올린 반면 Russell 2000지수는 2.6%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반면에 Russell Midcap지수는 둘 사이의 중간 정도인 10.1%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지난 20여년 중에서 중간정도의 성과를 거두지 않은 때는 3년 밖에 없었습니다.

왜 소형주의 성과가 좋지 않았나요?
왜 중형주가 그러한 성과를 보였는지는 왜 중형주가 대형 포트폴리오의 분산투자로써 좋은 성과를 보였는지를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대답은 소형주의 끔찍한 리스크와 수익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일정 수준의 리스크하에서 최대한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분산투자를 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소형주는 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수익률 면에서 더 낮았습니다. 어떤 자산이 적자를 보고 있을 때 다른 자산이 이익을 내고 있다면 개별 자산은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지니면서도 여전히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측정한 지난 20년동안, 대형주가 변동했을 때의 소형주의 변동성은 그들의 변동성을 보상할 만큼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소형주의 지지자들은 만약에 우리들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연구하기만 한다면 소형주가 더욱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주장합니다. 대형주에 대한 분산투자로써 소형주의 리스크가 일정하고, 수익률은 개선된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의문점이 생깁니다. 소형주의 변동성을 감안하면 소형주가 중형주의 대안으로써 분산투자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올려야 될 것인가요?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형주는 연간 2.4%정도 중형주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가능성의 영역에서는 확실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일은 과거에 일어났습니다.

중형주를 어떻게 이용해야 되나요?
한편으로, 지난 20여 년간 중형주는 소형주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반면에, 이들이 계속해서 소형주의 성과를 능가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위험을 헷지할 것을 제안합니다.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대형주와 소형주로 양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신에, 대형주와 비대형주로 생각하십시요. 중형주는 분산투자를 원하지만 소형주와 같은 변동성을 바라지 않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합니다.

펀드 투자자에게 있어서, 중형주의 이점을 활동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중형 펀드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크기 순서로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중형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대형과 소형 기업을 혼합해서 매입함으로써 중형 펀드로 분류됩니다. 상대적으로 극소수의 펀드매니저들이 중간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양극단에 투자하는 것보다 덜 매력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중형주에 특별히 집중하는 펀드를 찾기 위해서는, T.Rowe Price Mid-Cap Growth나 Vanguard Mid Capitalization Index처럼, 펀드의 이름에 중형(mid-cap)라는 이름이 있는 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우수 회원들은 Quicktake Reports 상에서 보유하고 있는 펀드가 중형주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몇몇 운용사에서는 이런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퀴즈-다음 보기 중 정답 하나를 고르시오.
1 1980년대와 1999년대에, 대형 포트폴리오의 분산투자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a. 소형주
b. 중형주
c. 둘 다 비슷했다.
2 중형주는:
a. 소형주가 성장한 것이다.
b. 대형주였으나 현재 경쟁사과 비등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c. A 또는 B 둘 다일 수 있다.
3 주어진 기간 동안, 중형주의 수익률은 대개 :
a. 대형주와 소형주 사이에 있었다.
b. 대형주와 소형주보다 좋았다.
c. 대형주와 소형주보다 나빴다.
4 중형주는 어떤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인가?
a. 가능한 한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공격적이고 많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
b. 분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소형주의 변동성을 감당하기 싫은 투자자.
c. 소형주는 장기간 동안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
5 중형 펀드를 찾아내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은?
a. Morningstar의 중형주 카테고리중의 하나를 고른다.
b. 펀드의 이름에 중형이란 명칭이 있는 지를 살펴본다.
c. 중형주가 몇 % 편입되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