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본사(USA) 사이트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5 모닝스타 펀드대상' 발표] 세계 최대의 펀드평가사 모닝스타가 신영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베스트운용사로 선정했다. 모닝스타는 12일 '2015 모닝스타 펀드대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대상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장기적으로 위험과 수익률을 고려했을 때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선정한다. 우선 베스트운용사의 경우 국내주식형 부문에선 신영자산운용, 해외주식형에선 한화자산운용, 국내채권형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펀드 주식형은 국내 대형주 펀드 부문에서 '이스트스프링업종일등증권투자신탁2호(주식) 클래스 C4', 국내 중소형주 펀드에서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 C Class', 중국 주식형 펀드에서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H)(주식) 클래스 A', 범신흥시장 주식형 펀드에서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 1(주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펀드 혼합형은 국내 주식혼합형 펀드 부문에서 '신영밸류고배당6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C형', 국내 채권혼합형 펀드에서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C)'이 뽑혔다. 베스트 펀드 채권형은 '흥국멀티플레이증권자투자신탁 4호(채권)C'이 선정됐다. 모닝스타코리아 관계자는 "1년 단위로 상을 수여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펀드(하락 위험이 높은 펀드)에 대해선 감점을 주는 등 2~3년 위험조정 성과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