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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은 서비스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제조업과의 연계효과 촉진을 위해 ‘서비스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8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맞춤형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성과 고용 창출능력이 높은 서비스 선도기업을 선정해 3년 동안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베스트(BEST) 서비스기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신보는 연간 200개 내외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베스트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되면 우대된 보증한도와 보증료를 적용받는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